한 주 동안 15회 걸쳐 임원 주요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 양해명 안전관리 이사가 현장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역본부지사는 최근 사장의 사직원 제출에 따라 가스안전관리 공백으로 인한 가스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비상연락망 점검 및 간부직원 1명이 관내 대기하는 등 가스사고에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지난 7일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가스공사 인천 인수기지를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문종삼 가스안전연구원장도 4일 전라북도 송학CNG 충전소를 방문해 비상대응태세를 확인했다.

아울러 지난 1일과 3일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서울과 경기도 내 정압기지와 CNG충전소 등을 방문해 가스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등 가스안전공사 임원들이 지난 한 주 동안 15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른 현장안전관리 강화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