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시재생사업‧친환경 에너지사업 소개

[에너지신문] 서울시 산하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오는 31일 세미나를 연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전력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공공 건축물이다. 

서울시는 이번 세미나에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UK)와 기동민 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참여해 도시재생과 에너지전환 사업 관련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는 재외 한인 전문가가 다양한 해외사례를 소개하는 것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다. 

미국 도시재생 사업 성공·실패 사례, 영국과 미국에서 운영되는 제로에너지 마을 모델, 유럽 에코빌리지에 적용된 복합 에너지시스템, 영국의 제로에너지 건물 운영 사례 등의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도 소개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제로에너지시스템 연계,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9일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070)8853-99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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