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기업 간 연계로 첨단산업 기반구축

[에너지신문] 경북TP가 전략소재 취급 기업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16일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첨단산업 전략소재 관련 기업 간 연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경북테크노파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재료연구소가 주관ㆍ참여하는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타이타늄 및 니켈 등 전략소재를 취급하는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를 통해 컨설팅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진출 희망 시 요구되는 NADCAP 인증 취득과정에 대한 경험 △항공시장 진입 시 필요한 항공사별 요구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가 조사한 △첨단산업 전략소재 관련 시장동향 △국내 생산제품파악 및 전문가 인터뷰 분석 △첨단산업 중장기 전략 및 기술로드맵 수립 등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국내기업들이 NADCAP 인증을 취득하도록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NADCAP 인증은 국내 기업이 KOLAS 인증과 함께 최우선적으로 취득을 희망하는 분야다. 뿐만 아니라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술 컨설팅, 기업 교류회 지원 등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타이타늄(Ti) 시장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경북TP는 전략소재 관련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