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건설업체 긴급 간담회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리비아 사태가 급변함에 따라 건설정책관 주재로 23일 국토해양부 소회의실에서 리비아 진출 우리기업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리비아 사태가 종료될 경우 우리기업들의 공사재개 및 피해보상 방안, 민간차원의 긴급 구호물자 지원방안, 향후 리비아 재건사업 진출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기업의 리비아 내 공사 잔액은 21개사 74억불에 달하며 누계 수주액 규모로 볼때 7월 현재 366억달러로 세계 3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