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참가자 3명, 9월 독일 베를린 방문 기회 부여

▲ 올해 열린 대학생 물 회의에서 윌로재단 이사장 상을 수상한 이수현(대한민국), Sabreen Z. R. Daghra(팔레스타인), Misael Jr Camposano(필리핀)씨


[에너지신문]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독일 본사 윌로재단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APYPW: Asia Pacific Youth Parliament for Water)’를 5년 연속으로 후원중이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이 주최하고 윌로그룹의 윌로재단(Wilo-Foundation)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water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에서 8월 14~17일까지 진행된 행사다.

2012년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모여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을 통해 글로벌 물 환경에 대한 해법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경을 넘은 우정과 네트워크를 나누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태평양 41개국에서 536명의 참가 희망자 중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6개국 총 60명의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매년 모범이 되는 참가자를 선발해 주최 및 후원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윌로재단 이사장 상을 수상한 이수현(대한민국), Sabreen Z. R. Daghra(팔레스타인), Misael Jr Camposano(필리핀)씨 등 대학생 3명에게는 오는 9월 윌로 독일 베를린에 초대돼 윌로재단에 방문하고 선진화된 물 관련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 윌로펌프는 세계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APYPW: Asia Pacific Youth Parliament for Water)’를 5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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