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소 동시 참여로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나서

▲ 에너지의 날 행사를 실시한 가스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사업소의 동시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22일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13개 사업소가 동시 참여했다.

공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냉방온도 2℃ 올리기’와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을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국 최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지난 2004년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매년 8월 22일 시행되고 있으며, 소등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수요 폭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에너지의 날 행사 이외에도 가스냉방 장려금 지원, 복도 조명 50% 소등, 사무실 차양설치 및 실내조명 조절 등 에너지 절약활동과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아울러 전국 사업소 주관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함께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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