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00대 프라이드 기업 선정 및 시상식

▲ 경북TP 관계자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올해도 경북TP가 도내 기업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24일 지역 중소ㆍ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7년 경북TP 100대 프라이드기업’을 선정,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TP는 2015년부터 ‘경북TP 100대 프라이드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기업규모에 따라 리딩 프라이드기업, 점핑 프라이드기업 및 TP 프라이드기업으로 나눈다.

리딩 프라이드기업은 연매출 4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중소ㆍ중견기업으로 정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전략’에 따른 World Class 300 자격요건에 준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점핑 프라이드기업은 연매출 100억원 이상 1천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정부의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자격요건에 준하는 기업이다.

TP 프라이드기업은 연매출 5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의 집중지원을 통해 R&D 및 수출역량을 강화해 정부의 ‘글로벌강소기업’과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다.

올해는 (주)메가젠임플란트 등 81개사가 재지정 되고 (주)제이앤코슈 등 19개사가 신규로 지정됐다. 이들 ‘경북TP 100대 프라이드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및 기술금융센터 전문위원들과 밀착 컨설팅을 통해 수출판로, 생산관리, 투ㆍ융자 등 기업에 직면한 애로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대내외 환경적인 요소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유망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Scale-up)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정식에서는 ‘2017 경상북도 글로벌기업 Scale-Up 세미나’와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도 함께 진행,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어떻게 달라지는가?’라는 주제로 김기대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지역의 중소ㆍ중견기업들에게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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