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에 관한 의견 제시의 장 마련

[에너지신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ㆍ한정애)은 오는 31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 포럼의 고문을 맡고 있는 이회성 IPCC 의장의 ‘새정부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에 바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및 시민사회 등을 대표해 홍현종 KBCSD 사무총장, 이우균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이상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새정부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에 관한 각계의 의견과 입장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이정미 국회의원, 심재철 국회부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김은경 환경부장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이영호 한국신ㆍ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2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은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 동참과 실천 의지를 담은 ‘Solar Tree’조형물 제작해 당일 심포지엄에 앞서 관련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olar Tree(태양광 나무)는 재생가능에너지 이용의 인식증진과 함께 환경적ㆍ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 발전의 기술적 매커니즘이 결합된 조형물 또는 예술적 구조물이다. ‘국회태양광 나무 1호’로 명명된 이번 ‘Solar Tree’는 국내의 태양광 셀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향후 국회 내 휴식장소 및 조명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