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철도ㆍ도로ㆍ주거지 등 주요 구조물 파손 야기해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지반침하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효율적인 관리체계 제고에 들어간다.

광해공단은 28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긴급지반침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본사와 5개 지사 및 기술연구센터의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급지반침하 관련 응급조치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산개발로 형성된 지하갱도 및 채굴적의 붕괴로 인한 지반침하는 철도, 도로, 주거지 등 주요 구조물의 파손을 야기해 대형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광산지역 긴급지반침하 관리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에도 지역주민 및 주요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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