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부회장 사의 표명...조직위원사에 부회장 추천 요청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연맹은 송재호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임 IGU 부회장 선임절차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스연맹에 따르면 송재호 IGU 부회장은 28일 데이비트 캐롤(David Carroll) IGU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회장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맹은 연맹 회원사 및 WGC2021 조직위원사에 IGU 부회장 후보 추천을 요청함과 동시에, 조직위원회 임원을 중심으로 IGU 부회장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능력있는 인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 선임되는 IGU 부회장은 오는 10월 24∼25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IGU 이사회, 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

선임 이후에는 오는 2018년 6월까지의 부회장 임기 이후 2021년 6월까지 IGU 회장으로서 세계가스업계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GU 총회에서 2018년∼2021년(3년간) IGU 회장국 및 2021년 세계가스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돼 2015년 6월부터 송재호 부회장이 IGU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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