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울서부, 안전관리 추진방향 협의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가 서울도시가스 및 예스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간담회를 열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9일 서울도시가스 및 예스코 관내 도시가스공급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스사고 줄이기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가스사고 분석을 통해 도시가스시설의 예방대책과 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가스사고 발생 빈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혹서기(7월~8.15) 중 발생한 부상자는 전년 대비 10명이 증가하는 등 사고예방 강화를 위한 적극적 예방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물 증축·개축 등 굴착공사 시 도시가스배관 파손사고, 차량의 추돌에 의한 입상배관 가스누출사고, 보일러 배기통 CO 중독 사고 등의 사고 사례를 공유했으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가스사업자의 순찰 및 점검 강화, 타공사 입회 및 관리감독 철저 등의 적극적 조치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사고예방을 위해 시공현장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고 각종 재난사고와 대내외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자 의무규정 철저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가스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내 가스사고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명진 서울서부지사장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단 한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가스사와의 협업체계가 절실히 필요하다” 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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