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지역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 기증

▲ 포스코에너지 광양부생가스복합발전소 임직원들이 광양YMCA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 5번째 1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30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YMCA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서 1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재 전남도의원, 정철호 광양YMCA 이사장, 유광철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에너지 광양부생가스복합발전소는 발전업의 특성과 최고 일조량을 자랑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201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해오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1호는 아로마 요양원(20kW), 2호는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6kW), 3호는 광양 노인복지센터(12kW), 4호는 태인 목욕탕(12kW)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광양YMCA 청소년인권보호센터는 청소년들이 헌법에 보장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가출 및 가정폭력 피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처소를 제공하고, 근로청소년들의 노동인권과 학생인권 실태 조사 및 인권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를 지원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난방을 위한 전기에너지 비용이 전체 운영비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 그 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포스코에너지가 기증한 태양광 설비의 연간 전기생산량은 약 1만 3140kW 규모로, 현재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서의 연간 전기사용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광철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장은 “광양 청소년 인권보호센터는 그 동안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이 청소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 지역사회의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활동으로 '에너지드림'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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