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학습단 사전교육 집중 지원

[에너지신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가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선다.

충북TP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글로벌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일본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첨단 장비활용을 위한 맞춤형 실습과 일본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글로벌 산업현장 커뮤니케이션 △산업현장 안전과 응급조치 △특화센터 보유장비 활용 사전교육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연계 교육을 집중 지원한다.

충북TP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충북반도체고(교장 김민환)는 다음달 18일부터 약 3개월 동안 학생 10명을 선발해 일본에 파견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일본 현지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반도체 기술 습득을 위해 일본어심화교육 6주, 기업인턴실습 6주로 구성된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2015년에 수행한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서 지역혁신거점기관 연계형 우수모델로 선정된 바와 같이 올해 사업에서도 반도체산업 기술인재육성에 효과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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