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사 중 최고 성적…역대 금상 45개
[에너지신문] 서부발전이 전력그룹사 품질경쟁력에서 국내 최고임을 입증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 출전해 금상 3개, 은상 5개, 동상 2개 등 출전한 10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대회는 산업계 각 분야의 품질활동을 경연하는 국내 최대 품질대회로, 1975년에 시작해 올해로 43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285팀, 8000여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품질개선 활동을 선보였다.
국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30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한 서부발전은 품질명장과 분임조를 1:1 매칭, 현장 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활동을 지도함으로써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품질개선 기법 및 우수사례를 분석한 품질개선 전문가 가이드 북을 교재 삼아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전사 확대, 공유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개선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대회 수상까지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45개를 수상해 전력그룹사 중 가장 많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2016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에서도 참가한 6개팀이 모두 금상을 수상해 국내기업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등 품질경영 우수성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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