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로 초ㆍ중생 멘토링 수행

▲ 서부발전은 31일 태안 본사에서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서부발전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멘토링 수업과정을 열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화황)은 31일 태안 본사에서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1기 멘토 수료식을 개최했다. 위피(WeePy)는 서부발전의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다.

올해 처음 시작된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는 태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 20명을 멘토로 선발했다. 이들은 7월부터 8월까지 방학기간 1개월 동안 태안에서 생활하며 163명의 초ㆍ중생 멘티들과 멘토링을 수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대학탐방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시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멘토들의 다양한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이한결 이화여자대학교 학생 등 3명을 우수멘토로 선발해 활동 후기와 함께 수상소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한 달의 멘토링 활동은 대학생 멘토와 초ㆍ중생 멘티 모두에게 가장 의미 있는 여름방학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태안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2기 프로그램을 기획ㆍ구성해 겨울방학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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