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대상기관, 통합 수감ㆍ 일부 대상서 제외될 듯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20일간 열린다.

한나라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다음 달 7∼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뒤 9일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키로 했다. 

10월 10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2012년 예산안 등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는다. 10월 11일 정치분야, 12일 외교·통일·안보분야, 13∼14일 경제분야, 17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이 각각 예정돼 있다.
 
여야는 이어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 후 11월 3일과 10일·24일, 12월 2일·8일·9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상임위 활동은 9월 19일 지식경제부를 시작으로 23일 한전, 26일 석유공사,가스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난방공사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주내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국감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수감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