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군수품 품질 향상 힘쓴다

[에너지신문] 가스안전공사가 ‘국민이 안전한 나라’로 가기 위해 MOU를 통해 군수품 품질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방호제품 시험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문종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연구원장과 임채오 국방기술품질원 기술진흥센터장은 군수품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양 기관은 군수품 시험분석 결과 정보를 공유하고 군수품 상용화 또는 상용기술 활용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군수품 시험기법 표준화와 단체표준 제정 등 표준화 업무를 함께 추진하고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연구 장비 활용 및 시험시설 참관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술협력을 위한 전문가 풀 참여와 제품인증(KAS) 시험ㆍ검사 업무 및 인증체계 구축 등 상호간의 협력ㆍ지원 업무도 추진한다.

문종삼 원장은 “우리 공사는 에너지전환 흐름에 맞춰 가스안전을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여기에서 나아가 군수품 품질 관리는 ‘국민이 안전한 나라’로 가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수품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민간 제품 기술개발 활성화 및 제품인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