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2월까지…총12주간 에너지관련 강좌 펼쳐져

▲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1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제9기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개강식을 지난 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개강식에는 강태화 인천종합에너지 팀장 등 44명이 입학한 가운데, 손양훈 인천대학교 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가 ‘에너지 여건 변화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에경연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동력인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을 개설,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 총 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에너지 분야 최대 중간 관리자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은 개강식부터 오는 12월 8일 수료식까지 전체 12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2주차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2차 특강 형식으로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제1특강은 전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 실장 등 전문가 10명이 에너지 관련 강좌를 진행하고, 제2특강은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전 MBC 개그맨) 등 사회 저명인사 8명이 문화·역사·건강 분야 교양강좌를 실시해 교육생들의 다양한 역량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과정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와 마라도 에너지관련 시설 방문과 문화탐방 일정 등 국내연수를 진행하고, 다음달 29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베트남 한국대사관 및 한국석유공사 지사 방문 등 해외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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