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12개 수상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발전현장에 대한 품질 개선노력으로 현장개선 분야에서 4개의 금상을 획득하는 등 '품질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8일부터 9월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4개를 포함, 총 12개(은상 4개, 동상 4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남부발전 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현장의 품질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개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품질혁신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43회차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총 285개 팀 8000여명이 참가해 현장개선, 설비, 보전경영 등 10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부발전은 이 가운데 현장개선, 자유형식, 환경안전, 사무간접, 상생협력, 창의개선 등 6개 분야에 12개 팀이 출전, 품질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2개 팀이 모두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품질분임조대회의 핵심분야라 할 수 있는 현장개선 분야에서 4개의 금상을 휩쓸며 해당 분야 최다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품질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남부발전은 2001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123개의 대통령상을 획득하며 품질경영 및 현장경영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무려 27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해 ‘단일대회 최다 대통령상 수상’의 진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전 직원이 품질을 최우선으로 무결점·무결함 품질의 유지, 글로벌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쳐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비전인 ‘Global Top 10 Power Company’를 달성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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