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제조업 대상 '기술닥터사업' 상시운영

[에너지신문] 경기테크노파크가 위기에 빠진 지역 중소제조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는 4차산업시대를 맞이해 빠른 기술경향 변화 속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발굴하는데 애로사항을 갖고있는 중소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닥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9년 4월에 발족해 현재는 31개 시ㆍ군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술닥터사업 중' 현장애로기술지원사업'은 별다른 평가절차 없이 신청서 접수 후 14일 이내에 현장으로 사무국직원과 기술닥터(전문가)가 파견돼 중소제조기업 실정에 맞는 상담과 진단을 통한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현장중심 사업이다.

경기TP는 도내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지역 상공회의소, 창업보육센터, 협의회 등을 찾아다니며 올해까지 설명회를 총 33회 진행했다.

이외에도 경기TP는 4차산업시대를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31개 시ㆍ군 기업지원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기술닥터 지원 확대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기술닥터사업은 경기도 내 제조기업이면 생산품에 구애받지 않고 1장의 신청서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은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www.tdocto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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