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GD’에 2개 제품 선정

▲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대성셀틱 에너시스의 유럽 수출용 프론트 패널 일체형 보일러.
대성쎌틱 에너시스(대표이사 고봉식)의 유럽 수출용 프론트 패널 일체형 보일러와 공기 제균기인 바이러스 프리가 ‘2010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됐다.

대성셀틱 에너시스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우수디자인 선정’에서 자사의 두 제품이 각각 주택설비용품 및 생활용품 분야에서 GD마크를 획득했으며 12월 최종 수상 등급이 결정되는 본선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유럽 수출용 프론트 패널 일체형 보일러는 유럽 스타일의 고급 주방가구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보일러를 주방에 놓고 쓰기도 하는 유럽 국가의 특성을 살렸으며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컨트롤 패널을 전면에 부착하되 덮개를 주어서 프리미엄한 이미지와 함께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포인트.

또 다른 제품인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프리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일러 온도 조절기 일체형 공기 제균기로 각 방별로 개별 맞춤 난방이 가능한 룸 컨트롤러와 SPI(Super Plasma Ion) 모듈이 결합해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99.9% 제균 및 제거, 정화시키는 에코 프랜들리 제품이다.

점차 실내 인테리어 개념으로 인식되는 난방기 추세에 맞추어 미려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살린 백색 소품으로 디자인됐으며 빛이 통과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해 자연스럽고 은은한 광채가 발산되도록 했다.

고봉식 대성쎌틱 에너시스 대표는 “이제는 인테리어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추세에 있는 난방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세세한 니즈를 잘 파악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반영한 것이 이번 선정의 이유라고 생각된다”라며 “향후에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과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D에 선정된 제품은 호주 디자인상(AIDA)과의 상호 인증으로 해당 마크 부착도 가능한 국제 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디자인 업계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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