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진동, 모래입자 등 이용해 혁신과 맞닿은 SK이노 표현

▲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스틸컷.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이 기업PR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냈다.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8일 사이매틱스 아트(Cymatics Art) 기법을 접목한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기업PR 캠페인 3탄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사이매틱스 아트는 소리나 주파수가 공기, 물, 모래 등을 통과하면서 일으킨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이다. 새 기업PR 캠페인의 사이매틱스 아트는 기술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선보이는 국내 퍼포먼스 그룹 SILO LAB이 담당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기업PR 캠페인이 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제성을 높였다면, 이번 영상은 신진 작가와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매틱스 아트를 활용한 기업PR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혀 소비자의 청각을 사로잡고 이를 물의 진동, 모래 입자와 플라즈마의 움직임으로 형상화하는 이번 캠페인의 기법은 SK이노베이션의 혁신과 맞닿아 있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은 영상이나 메시지 측면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등 그 자체로서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라며 “회사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딥 체인지 2.0을 통해 기업가치를 넘어서는 SK이노베이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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