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서울본부, 22개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 추진

▲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6일 강남 가로수 길과 홍익대학교 일대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서울 지역 대표상권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은 지난 6일부터 양일간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서 전달식’과 ‘문열고 냉방자제’ 홍보를 강남 가로수길과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올해 여름철 절전대책 중 민간 분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상가의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를 계도하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정책 동참을 촉구해왔다.

‘에너지 착한가게’는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에너지공단 서울은 중·소규모 가게,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 실내온도(25℃) 준수 및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약속하고 실천한 상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에너지공단 서울은 지난 7월 서울의 주요 상권 내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착한가게 동참 서약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여름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상점 22곳을 선정, 마포구청 등 지자체와 함께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스티커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노병욱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 참여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와 같이 정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착한 상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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