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서…해양수산기업 및 공공기관 참가

[에너지신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지역 해양ㆍ항만물류기업과 청년들에게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제6회 부산 해양ㆍ항만물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채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일자리의 바다‘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 박람회에는 사조산업, 신라교역, SK해운, 대한해운, 은산해운항공 등 해양수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51개사와 부산ㆍ인천ㆍ울산항만공사 등 22개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고교ㆍ대학 10곳에서 참가해 구인ㆍ구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장은 우수인재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하는 채용관과 참여기업 및 기관에 대한 소개와 채용계획을 설명하는 채용정보관으로 구성된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공개 채용 설명회, 이력서용 증명사진 즉석 촬영소(미니사진관), 면접용 화장 및 복장을 알려주는 미용교실(뷰티살롱), 이력서용 도장 제작소(행운도장)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해양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채용 확대를 위해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 부족 해소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개최되는 박람회를 해양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재의 고용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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