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 제도 및 기술 등 이론과 현장시찰로 페루 공무원 역량 제고

▲ 13일 강원도 원주시 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초청연수 입교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광해공단이 페루에 한국의 선진 광해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유관기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한국의 광해관리 정책 및 기술공유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과 지난 201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한국의 광해관리 제도와 기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광해복구현장 시찰로 페루 공무원들의 광해관리 역량을 제고 할 계획이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공단이 페루 현지에서 추진한 광해 실태조사 및 제도 컨설팅에 대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페루의 지속가능한 광업 기반 마련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