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9월 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8.8원 상승한 1475.1원/ℓ, 경유는 8.0원 오른 1266.3원/ℓ으로 나타났다. 9월 1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35.1원 오른 1410.3원/ℓ, 경유는 22.1원 상승한 1160.3원/ℓ을 기록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8.8원 오른 1475.1원/ℓ로 7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는 8.0원 상승한 1266.3원/ℓ로 8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최저가를 기록해 휘발유 판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8.1원 오른 1441.3원/ℓ, 경유는 7.5원 상승한 1232.8원/ℓ로 나타났다.

반면 최고가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8.5원 오른 1502.1원/ℓ, 경유는 8.5원 상승한 1294.5원/ℓ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난주 대비 18.8원 오른 1478.5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9.0원 상승한 1586.5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11.4원 높은 수준이었으며, 최저가 지역인 경북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7.4원 오른 1451.9원/ℓ로 서울 대비 134.5원 낮았다.

정유사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지난주 대비 35.1원 상승한 1410.3원/ℓ, 경유 가격은 22.1원 오른 1160.3원/ℓ, 등유는 21.7원 상승한 652.4원/ℓ를 기록했다.

사별로는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이 지난주 대비 73.4원 상승한 1455.2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50.5원 오른 1202.6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우디 감산 기간 연장 논의, IEA의 석유시장 수급 균형 발언, OPEC의 8월 원유 생산 감소 등 국제유가(두바이)가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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