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루트팀’ 대상…수상기업-청년 교류 활성화 기대

▲ '직무분석 경진대회'에 참가, 수상한 학생들이 박윤배 인천TP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마련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직무분석 경진대회’에서 ‘인하루트 팀’(김명준 인하대 경제학과, 임경수 국제통상학과)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하루트 팀은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무역·해외영업’ 직무와 관련한 취업동향 및 비전 제시, 직무 역량 분석 등을 담은 우수한 활동보고서를 제출, 심사위원들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들이 2~5명 규모로 취업동아리를 구성해 취업 희망 직무에 대한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취업전략을 짜는 등 취업 준비를 유도키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하루트 팀은 지난 15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함께 입선한 금상(50만원), 은상(30만원), 동상(20만원) 및 장려상 2팀(10만원)에게도 부상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0개팀 46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국 16개 시·도TP가 운영하는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에게 지역기업탐방·정보제공, 우리지역 우수기업 알리기 UCC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지만 알찬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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