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조선기자재 수출상담회 중국 현지 개최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19일부터 3일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한-중 조선기자재 수출상담회(GP in China)’를 중국 광저우와 대련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해양플랜트 경제협력권사업의 일환으로, KOTRA GP사업(Global Partnering: 글로벌기업 매칭 및 수출상담회)과 연계헤 진행된다. 

중국 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 15개사와 트라이코리아, (주)매트론, 강림중공업, (주)프로세이브, (주)유한이엔에스 등 경남지역 5개사를 비롯해 전남, 울산, 부산지역 8개사를 포함 총 13개사가 참가해 수출유망제품 사전 매칭을 통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태성 경남TP 원장은 “이번 한-중 조선기자재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조선기자재업체의 중국시장 진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지원 및 판로개척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지난 6일 창원 인터네셔널호텔에서 열린 ‘한-아시아 LNG 기자재 수출협력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조선기자재업체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오작교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선박에 대한 세계 이목 집중으로 관련 기자재에 대한 중국, 동남아 조선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기업의 우수기술 홍보를 위해 오일 & 가스 국제전시회(OGI 2017) 참가 등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 선주사와의 수출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