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의 건전한 발전 노력에 감사

[에너지신문] 창립 7주년을 우리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올바른 비판과 새로운 정보 제공으로 가스산업계 및 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저희 전문검사기관은 가장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소형저장탱크의 보급증가와 LPG용기의 유통감소 현상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LPG용기재검사기관은 재검사 물량이 격감해 경영난에 봉착해 있으며, 반면에 특정설비검사기관은 신규 검사기관의 증가로 출혈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검사수수료 체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용기, 저장탱크 재검사는 어디까지 기술서비스이므로 안전품질로 경쟁을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잘못된 제도는 과감히 수정해 용기, 특정설비 안전을 위한 정부의 최소한의 사전 검사수수료 가격통제가 시급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눈앞의 이익에 치우쳐 안전이 배제되거나 경시돼 왔음을 과감히 인정 할 줄도 알고, 잘못된 행동과 불안전한 상태로는 안전을 확보 할 수 없으므로 이제는 안전에 대한 변화의 노력을 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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