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 이전… S-OIL에서 E1으로 변경

강원도 춘천시 학곡리에 위치한 ‘춘천개인택시가스충전소’가 이달중 삼천동으로 이전한다.

춘천개인택시가스충전소는 12일 춘천시 학곡리에서 운영 중인 ‘춘천개인택시가스충전소’가 시설물 노후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됨에 따라 춘천시 삼천동 춘천호반요양병원 인근 5157㎡ 규모의 충전소 부지를 마련, 공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충전소측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준공검사 등 최종적인 사업 승인 절차를 거쳐 빠르면 이달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택시충전소는 춘천지역 개인택시업계에서 주주형태로 참여,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 예정인 ‘춘천개인택시가스충전소’는 셀프세차 및 차량정비 시설이 증설되는 한편 브랜드도 기존 S-OIL에서 E1으로 변경된다.

서정근 춘천개인택시가스충전소 대표는 “그동안 노후된 건물과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잦았다”라며 “이번 이전으로 인해 택시업계의 이동시간 단축을 비롯 일반인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