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이영호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에너지신문] 먼저 에너지신문 창간 7주년을 맞이해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임원과 회원 모두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은 그동안 충실한 사실보도와 함께 주요 이슈에 관한 심층 취재를 통해 관련 산업의 여론을 주도해 왔다고 높게 평가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20%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국민과 정부, 에너지 업계 모두 힘을 쏟을 시점입니다. 현재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중단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진행 중인 만큼, 재생에너지에 관한 정확한 사실들이 전문가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에너지신문의 노력을 기대합니다.

한편 신기후체제를 맞이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이행수단이 국가별로 검토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제안된 목표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신산업에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하며, 민간에서도 우수한 기술개발과 함께 재생에너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회의 활동도 널리 홍보해 주시고,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데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