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언론, 무궁한 발전 기원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직원을 대표해 에너지신문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른정보 참언론’ 에너지신문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동향과 이슈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에너지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해주신 에너지신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친환경 미래 에너지 육성과 단계적 원전 감축을 통한 탈원전 정책에 따라, 그 출발점에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공론화 절차로 지난 13일 시민참여단 500명이 확정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1개월 동안 본격적인 숙의 과정을 거친 뒤 최종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합리적 결정을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가와 언론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너지신문이 앞으로도 균형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도 원자력 전문가 집단으로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원자력에너지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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