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태양광가로등’ 판로지원

한국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덕)이 회원사인 지솔라(주)(대표 박영준)와 함께 축전지가 없는 계통연계형 태양광가로등인 ‘스마트형 태양광가로등’의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조합에 따르면 스마트가로등은 계통연계형으로 축전지가 필요없으며 낮에 발전된 전력을 모두 송전하고 야간에는 전력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축전지형 태양광가로등의 단점이었던 △잦은 고장과 교체로 인한 유지관리비용 부담 △고출력 램프사용 불가 △일반가로등 대비 5배 이상 고비용 등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의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가로등은 이미 주요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라며 “현재 품질향상을 위한 실증·실험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2007년 설립 이래 현재 250여명의 회원을 두고 태양광발전 시설자재 공동구매·공급, 시설자금 조달, 정책건의 등 광범위한 업무를 맡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센터 지정 태양광설비 A/S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사후관리 및 유지보수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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