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장 1위, 글로벌 PE메이커 발돋움

[에너지신문] ‘글로벌 PE 종합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는 폴리텍(대표 이대영). 폴리텍은 1988년 창조정밀(주)로 출발해 올해로 29년의 장수경영을 자랑하는 충북지역 대표 향토기업이다. 특히 가스 및 수도분야에서는 품질 높은 제품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며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90여명의 임직원들 근무하고 있는 폴리텍은 가스, 수도, 기타 배관용 폴리에틸렌 볼밸브를 비롯해 전자식 피팅 및 Spigot type 피팅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3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엔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용처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비롯해 품질경쟁력 50대 기업과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에 선정되는 등 폴리텍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해 왔다.

무엇보다 폴리텍이 강소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설비와 시험설비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폴리텍은 2002년 북경에 합자법인인 북경폴리텍을 설립했으며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해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의 가스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PE메이커로 성장했다. 특히 북경, 신오, 항화, 신천, 광주, 중국 가스그룹 등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6개 가스그룹과 안정적 거래를 유지하며 현지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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