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조선해양 토탈서비스 제공자

[에너지신문] 노르웨이 선급협회인 DNV(Det Norske Veritas)와 독일선급협회(Germanischer Lloyd)는 각각 1864년과 1867년에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각각 설립됐다. DNV와 GL은 2013년 합병으로 DNV GL 그룹으로 재탄생, 150년에 걸친 노하우로 조선해양 관련 안전성 검사 및 선급업무 외에도 오일, 가스산업과 에너지 산업에서의 인증·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품질경영,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선급분야 1위, 세계 3대 인증기관 중 하나로 1만 5000여명의 전문가들이 100여개 국

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선 해양 및 오일·가스, 에너지 산업계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갖고 매년 수익의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각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77년 지사를 개소한 이래 20개의 사무실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각의 사업부에서 선급, 기술 검증, 설계 검증, 컨설팅, 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선급(Classification) 사업부에서는 전 세계 조선소 및 항구 부근에 검사 사무실을 마련하고 신조선 및 운항선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일앤가스(Oil & Gas) 사업부 △DNV GL 에너지 사업부 △비즈니스 어슈어런스(Business Assurance) 사업부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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