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CNG 버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 25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CNG 전세버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업계의 의견을 묻는 자리를 가졌다.

[에너지신문] 가스업계가 CNG 전세버스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CNG 전세버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전세버스 고객사, CNG 차량 제작사, 도시가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CNG 전세버스 현황 보고 및 주제 발표,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CNG 전세버스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 CNG 충전소 네트워크 확충 및 고출력 CNG 차량 개발, 전문 정비업체 확대 등을 제안했다.

성영규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청정에너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CNG 차량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 제고는 물론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7월부터 천연가스(CNG) 버스 연료보조금(노선버스 67.25원/㎥, 전세버스 33.62원/㎥)이 지원되어 연료비 경제성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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