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실천의지 대내외적으로 알려

▲ 중부발전 남녀 직원 대표들이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지난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협력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권·윤리 톡투유(Talk To You) 행사에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은 중부발전의 임직원은 물론 협력기업, 지역주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헌장은 △국제인권기준 및 규범 존중 △고용 및 업무 차별 금지 △결사와 단체교섭권 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및 보건 증진 △환경오염 방지 △협력기업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인권침해 적극 구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부발전의 인권경영헌장은 인권전문가의 검토 내용을 기반으로 임직원, 노동조합, 협력기업,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 제정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국중부발전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을 통해 공정사회 구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외에도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윤리 Talk 특강(서강대학교 조창훈 교수)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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