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만날 내일! 숲에서 만난 내 일’ 주제로

[에너지신문] ‘참신한 산림일자리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숲에서 만날 내일(Tomorrow)! 숲에서 만난 내 일(My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tf.co.kr/kofpi/contes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부문과 기업·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우수사례 부문이다.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세부 주제는 △마을산의 가치 재발견(국·공유림) △내 산의 잠재력 활용(사유림) △산림자원의 활용 △산림과 사회적경제의 콜라보레이션 △청년·숲에서의 일자리 △자율주제 등 6개 부분이다.

산림일자리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특색 있는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를 선정하며 개인·단체·지자체·공공기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성·창의성·사업성·지속가능성·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로 산림청장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총 8점을 선정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선정된 아이디어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파급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창업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림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새 정부 정책에 맞춰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일자리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