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구축으로 자립화와 사업 기반 등 마련 계획

[에너지신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국내 가스관련 법적 제약과 투자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KOGAS R&D Institute)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KMEA, BMEA 등은 대구 EXCO에서 열린 'APGC(Asia Pacific Gas Conference) 2017'에서 ‘가스(LNG) 연료추진 조선기자재 세미나'를 27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원은 ‘가스(LNG) 연료추진 조선 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사업은 △가스연료추진 조선기자재 안전성과 성능 평가 기반을 구축 △가스연료 적용 기자재 시험인증체계 구축 △자립화 근간 마련 △2단계 사업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한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육역청 부지 사용의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부지 기반조성 공사는 다음달 31일 준공 예정이다.

또한 설비 설계를 지난 2월 28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상세설계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설계공고에 들어갔으며 상세설계는 12월 31일 완료될 전망이다.

연구원은 설비 도입을 위해 국가연구시설과 장비심의 평가단 심의 준비 중에 있으며, 시험설비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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