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ㆍ안정 공급은 우리의 사명”
가스공사 총 판매량의 1/3 공급

EHSQ, 분야별 전문담당자 도입

2014년 무재해 목표 20배 달성


▲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장
“경인지역본부는 가스공사 총 판매량의 1/3을 공급하고 있는 가스공사 최대규모의 지역본부입니다. 최고를 지향하는 으뜸경인본부의 기치아래 각 분야별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장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경인지역본부가 1029만4000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전국 배관의 16.5%에 해당하는 총 476.7km에 이르는 주배관을 안전ㆍ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진 안전시스템을 확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1985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천연가스 공급배관사업으로 설립돼 1986년 12월 인천화력발전소에 발전용 천연가스를, 1987년 2월 삼천리 및 인천도시가스사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최초로 공급했다.

“4개 전략 목표인 소통과 나눔의 조직문화, EHSQ 조직문화 내실화, 안정운영․안전공급, 완벽시공․적기준공을 위해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본부중 최초로 EHSQ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다함께 참여하는 으뜸 EHSQ'를 지역본부 안전비전으로 채택, 3년간 중기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본부장은 소통의 EHSQ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월 1회 ‘EHSQ NEWS’를 발행, 지역본부 활동 내용, 달라지는 제도와 법령, 각종 재해 통계자료 등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무부서 EHSQ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월 1회 순회방문을 실시,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광범위한 EHSQ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 35명의 전문담당자를 지정, ‘분야별 전문담당자 제도’를 도입했다.

전문담당자는 각종 지침, 절차서를 학습해 EHSQ시스템에서 요구하고 있는 사항을 충실히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업무수행 달성도를 자율평가함으로써 평가결과 개선사항을 피드백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현장 안전관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운영 및 건설현장 위험요소 편람’을 제작할 예정이며 중기발전 계획이 완료되는 2014년 3월에는 공급본부 산하 지역본부 최초로 무재해 목표 20배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박 본부장을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는 4팀 2사무소의 현장시스템입니다. 지역적으로 인천, 송동, 남동, 평택, 수원,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총 29개 공급관리소와 인천청라, 광교집단에너지, 평택~용인구간 등 건설현장이 산재해 있어 경영일선과 현장 조합원과의 관계가 긴밀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 본부장은 지난해 노사한마음 협약을 체결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고 이에 대한 연장선에서 올해 3월에는 사측에서 공급관리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불만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불만제도 캡쳐 종결단’을 운영해 직원들의 참신한 반향을 일으켰다.

또 올 하반기에는 ‘으뜸본부 사랑’ 연대를 구성, 경인지회장을 중심으로한 200여 조합원과의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공헌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경인지역본부는 우리나라 천연가스 공급의 최첨병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 본부장은 다문화가정, 한국산재장애인 후원, 마리아의 집 독거노인 후원 등 팀사업과 연계되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직월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바람사업으로 1사1촌, 구제역 피해지원, 농촌일손돕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직원,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문화재 지키미 활동을 비롯 매년 8.15 무궁화 축제를 개최해 나라꽃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봉사단체인 ‘한다솜’을 조직해 환경활동, 사회복지활동, 무궁화사랑 나눔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다솜(회장 장윤옥)은 지난 2004년 경인소속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기로 2005년부터 결성된 봉사동아리로 올해에는 안산시 관내 독거어르신 및 결손가정 쌀, 생필품 나누기, 설날맞이 독거어르신 봉사활동 등을 전개한바 있다.

박 본부장은 지자체, 시민단체, 봉사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략적 사회공헌 사업과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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