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이해경 (주)다산컨설턴트 대표 등 총 40명 포상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18일부터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과 연구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주간기념식, 취업상담ㆍ채용설명회, 전시회, 포럼 및 세미나 등이 진행돼 기대를 모은다. 

18일 산업부는 박건수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최고경영자(CEO)간담회를 열어 박승우 (주)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3명의 산업대표와 유관기관장과 함께 업계 현안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박 실장은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지능화기술의 전면적 융합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간기념식에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 정유섭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를 축하했다. 

아울러 이해경 (주)다산컨설턴트 대표이사는 금탑산업훈장, 이원구 (주)설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28명 등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총 40명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틀간 열리는 엔지니어링기업 취업상담ㆍ채용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전력기술 등 18개 플랜트ㆍ건설ㆍ정보통신분야 대표엔지니어링기업과 500여명의 청년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약 200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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