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가스公ㆍ지역난방公ㆍ송유관公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 플랜트안전처장, 강재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이승희 한국가스공사 안전품질실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에너지신문] 산업부와 3개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에너지 배관에 대한 안전관리에 공동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송유관공사는 20일 에너지 배관 안전관리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강재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을 비롯해 이승희 가스공사 안전품질실장, 이창준 지역난방공사 플랜트안전처장, 이상봉 송유관공사 S&T실장 등 각 기관의 안전총괄책임자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복합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배관병행구간 및 횡단구간 대상 상호공유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재난안전 교육 상호지원 △대국민 재난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는 이달 말 실시 예정인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파주 열병합발전소에서 복합재난대비 합동훈련 실시를 시작으로 각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에너지 배관 안전관리를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재석 비상안전기획관은 “가스ㆍ열ㆍ송유관은 수도, 통신과 더불어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대표적 라이프라인으로서, 특히 무단굴착에 의한 손상 발생시 대형재난 위험성이 크므로 오늘 공동협약을 계기로 보다 발전된 재난예방활동 발굴 노력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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