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기업의 생존 전략' 발표

[에너지신문] 사단법인 울산에너지포럼(대표 박주헌)은 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김태유 서울대학교 교수(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수석보좌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주헌 (사)울산에너지포럼 대표가 개회사, 오규택 울산시 부시장이 축사,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박주헌 원장은 개회사에서 “울산을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울산에너지포럼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오규택 부시장은 축사에서 “울산을 4차 산업 혁명과 접복된 청정에너지 산업도시로 육성하는데 울산에너지포럼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오연천 총장은 환영사에서 “울산에너지포럼 설립을 출발점으로 청정에너지를 연구하는 울산대학교와 울산시가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항수 울산TP 미래에너지연구전문센터장이 ‘울산 수소에너지산업 발전 방향 및 전략’을, 김태유 서울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기업의 생존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국내 유일의 국가에너지정책을 연구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중심이 돼 울산시, 울산대학교, 한국동서발전 등이 동참해 2016년 발족하고 올 6월 설립허가를 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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