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7)에 동반성장관 운영

▲ 한국가스공사가 지원한 코마린 전시회 부스.

[에너지신문] 가스공사가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의 판로개척 지원 확대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4~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7)'에 중소기자재업체 4개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세계 4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손꼽히는 KORMARINE 2017에서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의 신규 판로 확보와 우수 기술력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반성장관 부스 임차료 등을 전액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전 세계 45개국 1000여개사가 참가하고 85개국에서 4만 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적 규모 행사 참여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판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 밖에도 조선해양 기자재업체들이 가스시장 진입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천연가스 산업 설명회, LNG 생산기지 견학 및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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