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지원 2명 일정 마무리 후 29일 본국 출국

▲ 한국가스공사가 지원한 우즈벡 심장병 환아 어린이들이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6일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로 초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입국한 환아들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약 2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았으며, 27일 서울 나들이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벡 8명 등 총 12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약 4조 3000억원이 투입된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을 통해 韓-우즈벡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