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대들보 역할'...설치 성공궤도 진입

▲ 곽병술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 여덟 번째)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신서천화력 보일러 헤비거더 상량식을 축하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26일 신서천화력 건설현장에서 중부발전 임직원 및 한국전력기술,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등 협력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서천화력 보일러 헤비거더(Heavy Girder) 상량식’을 가졌다.

보일러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헤비거더(Heavy Girder)의 상량을 통해 신서천화력 건설사업은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설치공정 궤도에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한 안전점검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며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신서천화력의 성공적 건설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서천화력 건설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 보일러 철골설치에 들어갔다. 현재 헤비거더 상량 이후 내년 1월 보일러 압력부 설치를 목표로 공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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