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서 시범비행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개량복원 부활호의 시범비행(조종사 배영호 교수)을 펼쳤다. 

개량복원 부활호는 경남도, 사천시가 주관하고 경남TP 총괄 하에 2009년 4월부터 10억 원을 투입해 2대가 제작됐다. 동체는 복합재와 알루미늄 구조로, 엔진은 100마력으로 성능 개량을 했다. 

개량복원 부활호의 시범비행은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경남과학대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전시하기도 했다.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남 독자비행기 및 전기비행기 개발 활용을 통한 타 지역에 대비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소형항공기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활호는 상시 비행가능 상태 유지를 위해 경남TP에서 주기정비 및 관리 중이며 경남도 내 항공행사 기념비행을 통한 항공산업 시발지로서의 상징성과 국가 항공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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