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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상쇄사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산림청, 산림일자리 및 사회적경제 실현방안 모색
2017년 10월 31일 (화) 18:11:22 황무선 기자 muson99@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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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31일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자 및 관심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산림탄소상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산림탄소상쇄사업 통해 사회적경제도 실현하고, 산림일자리 늘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자, 관심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산림탄소상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청이 산림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산주·지자체 등이 나무심기·산림경영·목제품이용 등으로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사회공헌이나 자발적 거래·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2016년 말 기준 총 110건의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이며 연간 약 5만 4000톤의 이산화탄소가 흡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1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현황과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산림탄소흡수량 거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공헌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증가 추세에 비해 사업 컨설팅이나 산림탄소흡수량 검증 등에 필요한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검증인력 양성교육 등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수 산림정책과장은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예탁결제원, ㈜이브자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산림탄소흡수량을 기부했다”며 “이는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운영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사례인 동시에 산림탄소흡수량의 자발적 구매·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이브자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기업은 지난 25일 총 1,370톤(참여사업 364톤, 구매 1,032톤)의 산림탄소흡수량을 평창동계올림조직위원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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