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 LPG수요 증가 전망 반영
[에너지신문] 3개월 연속 상승추세를 보인 국제LPG가격이 11월에는 동결된다.
SK가스, E1 등 LPG수입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에서 공급받는 11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 575달러/톤, 부탄은 580달러/톤으로 각각 결정돼 동결됐다고 밝혔다.
사우디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 감산기간 연장에 나섰고, 동절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난방용 LPG수요 증가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까지 한 달이 걸리는 국제 LPG가격 동결로 인해 12월 국내 LPG가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 선박운임, 보험료 등 부대비용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오 기자
kjo8@i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