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서울본부, 새정부 청년실업문제 해결 동참

▲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를 방문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지난달 27일 인턴십 프로그램 최종워크숍을 끝으로 대학생 대상 취업지원 ‘에너지 job go!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새 정부의 최대 주요과제 중 하나인 청년실업문제 해결의 노력에 발맞춰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인턴십의 성과로 1명의 학생이 프로그램 과정 중에 대기업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했다. 또 다른 2명의 학생은 공단에서 주최하는 ‘2017 에너지ㆍ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대학생 탐구토론 부문에서 입상해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워크숍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2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점 및 느낀 점, 향후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에너지 job go! 인턴십 프로그램’ 1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방학기간동안 7월 둘째, 셋째 주 공단 서울본부를 방문해 공단의 업무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8월에는 한화큐셀 음성사업장 및 자동차연비센터를 방문해 생산공정과 시험과정 등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2017 에너지대전’기간에는 전시회 단체투어를 통해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 및 동향을 파악하고 에너지기업 취업박람회에도 참석하는 등 취업관련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밖에도 각계각층의 에너지 전문가를 직접 만나 업계동향 및 향후 성장분야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민간기업, 학문, 공공부문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본부는 이번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2기, 3기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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